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임창영

주식회사 피플더

		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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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figure class="photo-layout image photo_10247 float-center" data-idxno="10247" data-type="photo" style="display:inline-block; max-width:565px"><div class="IMGFLOATING" style="position:relative;"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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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figcaption>온라인 커뮤니티</figcaption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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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p><strong>호텔 객실을 보면 침대 시트나 욕실은 비교적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지만, 리모컨은 늘 그 자리에 그대로 놓여 있는 경우가 많다. 실제로 청소 직원들도 리모컨은 눈에 띄는 얼룩만 닦고 넘기는 경우가 대부분이다.</strong> 게다가 리모컨은 손으로 직접 조작해야 하다 보니 이전 투숙객들이 만졌던 세균이나 오염 물질이 그대로 남아있을 가능성이 매우 크다. 즉, 리모컨은 겉으로 깨끗해 보여도 사실상 변기보다 세균 밀도가 높을 수 있는 청소 사각지대 중 하나다.</p>
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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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figure class="photo-layout image photo_10248 float-center" data-idxno="10248" data-type="photo" style="display:inline-block; max-width:562px"><div class="IMGFLOATING" style="position:relative;"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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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figcaption>온라인 커뮤니티</figcaption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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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p><strong>실제 조사 결과, 변기보다 더 더러웠다</strong></p>

<p>미국의 한 호텔 위생 관련 조사에서 객실 내 리모컨이 변기 손잡이보다 세균 수치가 높게 나왔다는 충격적인 결과가 있다. 이유는 간단하다. <strong>변기나 세면대는 &lsquo;더럽다&rsquo;는 인식이 있어 매일 소독제로 닦지만, 리모컨은 시각적으로 오염이 잘 보이지 않아 관리 대상에서 빠지기 쉽다.</strong></p>

<p>특히 플라스틱 재질의 리모컨은 미세한 틈새에 세균이 오래 살아남기 쉬운 구조다. <strong>조작 버튼 주변이나 뒷면 틈 사이에는 피부에서 떨어진 각질, 음식물 찌꺼기, 심지어 바이러스까지 남아 있을 수 있다.</strong></p>
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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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figure class="photo-layout image photo_10249 float-center" data-idxno="10249" data-type="photo" style="display:inline-block; max-width:544px"><div class="IMGFLOATING" style="position:relative;"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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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figcaption>온라인 커뮤니티</figcaption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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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p><strong>리모컨 통해 전염될 수 있는 감염병도 있다</strong></p>

<p>리모컨은 단순히 찝찝한 도구를 넘어서 감염병 매개체로 작용할 수 있다. <strong>감기, 독감, 노로바이러스처럼 접촉으로 전파되는 바이러스는 오염된 표면을 만진 손이 눈&middot;코&middot;입에 닿으면서 쉽게 전염될 수 있다.</strong></p>

<p><strong>특히 면역력이 약한 사람이나 어린아이, 고령자라면 아주 작은 접촉만으로도 감염될 위험이 높아진다.</strong> 호텔 리모컨을 만진 뒤 손을 씻지 않고 간식을 먹거나 눈을 비빈다면, 공공 화장실에서 손을 씻지 않은 채 식사하는 것과 다를 바 없는 행동이 될 수 있다.</p>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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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figcaption>온라인 커뮤니티</figcaption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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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p><strong>간단한 예방법만 실천해도 훨씬 안전하다</strong></p>

<p>다행히 리모컨으로 인한 위생 문제는 작은 습관만 바꿔도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. <strong>체크인 직후, 항균 물티슈나 알코올 솜으로 리모컨을 전체적으로 한번 닦아주는 것만으로도 표면 세균을 크게 줄일 수 있다.</strong> 또는 집에서 지퍼백이나 일회용 비닐봉지를 챙겨가 리모컨을 감싸서 사용하는 방법도 효과적이다.</p>

<p>최근에는 일부 고급 호텔에서 리모컨에 전용 위생 커버를 제공하는 경우도 있지만, 대부분의 숙소는 여전히 리모컨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지 않기 때문에 개인이 챙기는 게 훨씬 안전하다.</p>
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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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figcaption>온라인 커뮤니티</figcaption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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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p><strong>청결해 보인다고 안심하면 안 된다</strong></p>

<p><strong>겉으로는 반짝반짝 깨끗한 호텔 객실이라도, 리모컨처럼 눈에 띄지 않는 물건에 묻어 있는 세균은 눈으로 보이지 않는다</strong>. 우리가 호텔에서 자주 사용하는 물건일수록 위생에 더 신경 써야 하는 이유다.</p>

<p><strong>특히 코로나19 이후 개인 위생의 중요성이 커진 지금, 작은 습관 하나가 건강을 지키는 큰 차이를 만든다.</strong> 다음에 호텔을 이용할 땐 리모컨부터 조심스럽게 다뤄보자. 보기엔 사소하지만, 감염병 예방의 출발점이 될 수도 있다.</p>
		

호텔 객실을 보면 침대 시트나 욕실은 비교적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지만, 리모컨은 늘 그 자리에 그대로 놓여 있는 경우가 많다. 실제로 청소 직원들도 리모컨은 눈에 띄는 얼룩만 닦고

여행 가서 "이 물건" 만지지 마세요, 10년된 변기보다 더럽습니다.